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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취향

아직도 문득 떠올라 보고싶은 설리.(+고블린 내용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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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프로필 캡쳐

설리가 떠난지 벌써 2년이 넘었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



설리 인스타그램 캡쳐

인스타그램 계정은 여전히 그대로 있다.
활발하게 sns활동을 했었고
불과 사망 이틀 전에 올린 게시물도 있다.
그래서 설리의 갑작스러운 소식은 황망하기 그지없었다.



드라마 ‘서동요’에 아역 연기자로 데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도 받고
그보다 더한 질타와 미움도 받았던 설리.



아역 배우부터 그룹 f(x) 활동,
그룹 탈퇴 후 배우, 엔터테이너 활동을 하며
14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설리.
그녀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어떻게 나이 먹어 갈지 궁금했었는데.



진리상점

활동이 뜸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이후 대중 앞에 당당히 서서
여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던 설리였기에
그 소식이 거짓말 같았다.



악플의 밤

연예인들이 나와 직접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낭독하는 예능 ‘악플의밤’ mc를 맡았던 설리.
늘 논란 거리, 자극적인 기사 내용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그녀가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모습을 보며 개인적으로 참 보기 좋았었다.
설리가 나오는 부분만 짧은 클립으로라도 챙겨 보곤 했었는데.
설리 일이 있고 난 후 프로그램 포맷에 대한 문제제기들이 나왔고 결국 폐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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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실제 가까운 친구 사이였던 설리.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아이유의 질투를 유발하는 역할로 잠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스물셋’이 수록되어 있는 아이유의 CHAT-SHIRE 앨범에 ‘Red-Queen’이란 노래가 있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이 곡을 듣다가
자연스럽게 설리가 떠올랐다.


알고보니 Red-Queen의 모티브가 된 것이 설리가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설리가 자신의 부계정에 올린 자화상이다.

설리는 아이유의 앨범이 발매됐을 때 자신의 인스타에 앨범 사진을 올리며
‘red-queen’이 제일 좋다고 언급했었다.
(지금은 그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인 것 같다.)


Red-Queen 곡 정보

 

Red-Queen 가사 중 일부




설리가 사망하고 얼마 안 되어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설리의 자화상에 입맞춤하고 있는 듯한.




그녀의 티셔츠에 써있는
“girls supporting girls”

그녀는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됐을까.
어떤 점이 그리 대중들의 눈 밖에 나게 했을까?
그녀의 연애? 그녀의 노브라 패션?
그녀는 연예인이니까 그 모든 걸 감내해야 했을까?
그녀의 죽음은 그저 우울증이 있던
그녀 개인적인 문제 때문이었을까.




그녀가 자신의 mbti 성격검사 결과와 함께 인용한
결과 내용 중 문구.




그녀와 참 잘 어울렸던 반려묘.
지금은 누구랑 살고 있을까.


+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 현재 근황 내용 추가 +


찾아보니 설리의 반려묘였던 고블린은
설리와 절친이었던 김선아 배우님과 살고 있다고 한다.



좋은 집사를 만난 것 같아 다행이다.


고블린의 계정도 있다.
설리 본명인 최진리의 최씨를 따와서
고블린도 ‘최고블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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