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 취향

나의 최애 일러스트레이터 - 해외편

반응형


국내편에 이어 해외편도 뽑아봤다.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해외 일러스트레이터들 중 국내편과 마찬가지로 15명을 골랐다. 후보는 23명으로 더 많이 있었지만 너무 많은 것 같아 신중하게 추려냈다. 그 기준은 전적으로 나의 “개인 취향”이다.

해외 작가들은 한국 작가들에 비해 아이디도 금방 인식이 어렵고 비슷비슷한 아이디도 많아서 아이디는 눈에 익어도 ‘어떤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 하고 딱 인지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 소개한 작가들은 피드를 내리다 작품을 보면 너무 좋아서 굳이 프로필로 들어가 한참을 그 작가의 작품들만 탐닉하곤 했던 작가들이다. 그런 과정을 수도 없이 거치며 머릿속에 분명히 각인된 작가들이다.

그럼 시작~
(*아래 이미지들은 각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본입니다. 각 작가의 작품들 중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을 골라 캡처한 것입니다.)



1. Charlotte Ager




2. Katya Royz




3. Joey Yu




4. Oamul lu




5. Holly Warburton




6. Sydney Smith




7. Kirsten Sims




8. Leah Goren




9. Jean Philippe Delhomme




10. Molly Martin




11. Remeny




12. Richa Kashelkar




13. Inbar Heller Algazi




14. Guim Tio Zarraluki




15. Marie Muravski




각 작가와 그 작품들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했다. 아무래도 한국 작가들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고 부정확할 수도 있어서다. 그리고 애초에 해외 작가들은 그들 개인적 정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작품만으로 팬이 된 것이니 더 설명이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다.

예전부터 한번쯤은 이렇게 좋아하는 작가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소개하고 싶을 만큼 그들의 작품이 좋기도 하고, 나 스스로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내 취향을 발견하고 싶었다. 나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지만 그 안에서 어떤 공통점들을 발견하고 싶었달까.

큰맘 먹고 시간을 투자해 정리했으니 두고두고 보면서 더욱 내 취향을 짙게 해야겠다. 또 앞으로도 내가 아직 모르고 있는 멋진 작가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응형